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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볼축소, 얼굴 지흡했구요!

사진은 순서대로 앞에 두 사진은 수술 들어가기 전, 수술 후 바로,

마지막 사진 전은 5일째, 마지막 사진은 ㄹㅇ 현재모습입니다.

후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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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느낌으루다가 이벤트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느끼며, 한편으론 언제 난 해볼까 싶었는데

시술말고 수술은 처음이네요~

그래서 이렇게 후기글 쓰게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 꽤 긴장되네요..

부족한 글이라도 잘 봐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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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술이라 그런가 걱정도 많이되고,

작은 돈이 아니기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래서 후기글을 열심히 찾아보고 그렇게 계속 찾아보다 안심시키고 결정내렸죠.

굳게 맘 먹은 김에 빠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진행되길 원했습니다.

마침 오늘 된다고 하셔서 두근거리는 맘으로 어떻게 모양을 잡을지

상담선생님 거쳐 원장님까지 꼼꼼히 봐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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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도 처음이고 건강검진도 어른되고나선 안해본지라 수면마취

경험이 전무해서 수술대에 누워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고,

마취주사 맞더니 나 어디있는겆, 지금 뭐야 이거, 이 세상 맞나

몽롱해지기 시작..

제 말 들리세요? 하는 원장님의 말도 잘 들렸어서 정작 꿈속에서

말하고싶을 때 말이 잘 안 나오는 답답함처럼 대답하고 싶었는데ㅜㅜ

대답할 수가 없었고..

귓속에서 삐이--- 소리 들리더니 그렇게 잠들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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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이 그리 빨리 지나갈 줄이야..헐..

직원언니?분이 깨워서 그때 일어났습니다.

몽롱한채로...

근데도 기억나는 건 수술대에서 제가 일어나자마자 저 헛소리 안했죠?

라고 물어봤어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인터넷에서든 tv에서든 볼 수 있었던

수면마취함에도 불구, 중간에 깨서 헛소리하는 걸 많이 봐왔기에

걱정을 했거든요.

정말 신경이 많이 쓰였나봐요

깨자마자 하는 말이 그 말이라니...

몽롱한 상태였음에도 여지껏 그 말했던게 생각나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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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친구에게 전화걸어 얼얼함(무딘감)이 있는채로 통화했습니다.

압박스티커,땡기미가 가득한 얼굴, 잔뜩 부은 상태로 모든게 그냥

퉁퉁, 입술도 퉁퉁.. 입이 거의 잘 안 벌려져서 발음 또박또박 신경쓰며

통화하느라 몽롱함은 금방 깼고..

집이 인천이라 집 가는 동안 혹시 문제생길까 휴대폰 뒤적뒤적

살펴보며 누웠다 앉았다 안정 좀 더 취하며,, 그냥 좀 쉬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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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주일 후,

여전히 얼음팩,땡기미하며 지냈구요.

수술한지 3-4일까진 먹기 편한 연두부와 호박죽으로 연명하며

살았습니당..

멍이 입술로도 갔구요.

답답했어요ㅜㅜ 아린 건 둘째치고 입 좀 확 벌리고 싶다!!!!!

일주일 된 날 저..압박테이프, 실밥 제거 후 제공해주는 사진 찍는데 턱 

땡겨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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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엇보다 바본이 뭔지 몰랐어요.

지흡하지 않으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단어죠.

그 바본이라는 거 저는 일주일 지나면서 제대로 느꼈구요.

낮 밤 얼음팩, 핫팩 번갈아가며 해주라는 상담쌤 말듣고

2주지난 지금도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냉온팩 겸용 할 수 있는 팩 사서 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추워서 나오는 흔드는 손난로로 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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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가도 갑자기 생기는 건 처음 알아서 당황했지만,

바본은 조금씩 빠지고 있구요.

입이 편하게 벌려지는 땐 일주일 좀 지나서 뭉치는게 서서히

빠지더라구요.

빠지는 티는 4-5일 정도, 입 편하게 벌릴 수 있는 건 일주일

지나야됐어요.저는.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을 수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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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다이어트 황금기라 좀 더 시너지 발휘해보려 다이어트하느라

티가 더 확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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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경쓰이는 부분은 이중턱이죠 라며 알아주시고 신경써주신 것

같아 원장님 고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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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은 점 요약해서 말씀드릴게요

1.입절리기 정말 힘들어요. 붓기 뺄겸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 연두부,

건더기없는 죽 추천(물마시기 힘들어서 헹구기도 어려워서 입안에

뭐가 걸여있으면 신경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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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주일이 저는 고비였고, 살빠지는 느낌도 입벌리는 것도 느껴졌고

서서히 편해져갔습니다(개인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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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물마시면 화장실 들락날락 불편하지만, 노폐물 빠지면서 살 빠지는

영향도 어느정도 주니까 물 많이 마시세요.

4.얼음팩, 온팩 둘 다 틈틈이 해주세요~

5.얼굴 건드리는 수술이면 빨대가 유용하다고 느꼈습니다.

6.저는 일주일동안 방콕, 죽도 배달시켜서..

부득이하게 나가게 될 경우가 생길 땐 모자 후드티 마스크 안경 완전 무장하고..

7.작은 돈 아니니 나 진짜 살밸거야 독기 품은 사람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콧볼을 좀 더 전후 사진 비교되는 확실한 걸 들고오고 싶었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수술 한달차 되면 내원할 거 같아요.

그때 제공한 사진 받아서 확실히 올리겠습니당

콧볼사진은 급하게 수술들어가기 전 찍은거라..

경황이 없어서 잘 부탁드려엽ㅜ

꼭 한달 뒤에 제대로 올릴게요

* 본 수술후기는 시선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으신 환자분의 실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