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눈매교정 | 두줄따기 쌍커풀라인낮추기의 오해와 진실

두줄따기 쌍커풀라인낮추기의 오해와 진실

쌍커풀수술은 국내에 도입된 역사가 오래되어 충분한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여러 성형수술 과정 중에서도 위험성이 적고 가장 대중화되어있는 방법입니다. 쌍커풀라인을 만들 때에는 자연유착, 매몰쌍수, 절개쌍수, 눈매교정 등 여러 가지 수술법을 고려할 수 있으며, 개인의 눈매 특성과 원하는 개선 방향에 따라 알맞은 방식을 적용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그 중 쌍커풀재수술에서 주로 사용되는 두줄따기라고 불리는 과정이 있는데요. 

절개눈매교정(재), 앞트임, 윗트임_5개월

두줄따기란 쌍커풀라인을 낮추어 교정할 때 사용되는 눈 성형술의 일부로 일반적인 쌍커풀수술법과 달리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 방법은 소세지눈(소시지쌍커풀)로 인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수술법입니다. 두줄따기를 통한 쌍커풀라인낮추기는 보통의 눈 성형술에 비해 방법이 까다롭고 수술의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만큼 두줄따기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숙련된 의술을 보유한 성형외과가 많지 않고, 이로 인해 실제 후기 케이스를 쉽게 접할 수 없는 편입니다. 

절개눈매교정(재), 앞트임, 윗트임_5개월

그래서 진짜인지, 거짓인지의 여부가 판단 되지 않고 두줄따기에 대한 오해를 불러오는 이야기들이 많았는데요. 이번에는 시선성형외과와 함께 대표적인 소시지눈 교정법인 두줄따기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절개눈매교정(재), 앞트임, 윗트임_5개월

먼저 두줄따기를 통한 쌍커풀라인낮추기는 피부 절제를 거치지 않고 높은 쌍꺼풀 흉터를 풀어주면서 아래 적당한 높이에 새로운 라인을 만들어주는 수술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 수술에서 과도하게 높은 위치에 라인이 만들어져 재수술이 필요한 소세지눈에서 피부의 여유분이 부족하여 절제 하는 방식의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하게 됩니다. 또한, 쌍커풀라인이 높지 않지만 이전 수술에서 근육과 연부조직을 과도하게 제거하여 마치 풍선에 물이 차 있는 모양처럼 피부가 늘어져 쌍꺼풀 라인이 볼록하게 보이는 경우에도 두줄따기를 적용해야합니다. 

절개눈매교정(재), 앞트임, 윗트임_5개월

두줄따기는 기존 라인 아래에 새롭게 디자인한 라인에 맞춰 피부를 절개한 다음 피부와 근육 사이를 위쪽으로 박리하여 쌍꺼풀 유착을 풀어주게 됩니다. 이때 건막전층과 격막전층의 이중박리를 통해 두 공간의 유착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두줄따기의 가장 핵심적인 수기입니다. 건막전층은 지방을 싸고 있는 막인 격막과 눈 뜨는 근육인 올림거근 사이의 공간, 격막전층은 눈꺼풀 피부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는 근육인 안륜근과 지방을 싸고 있는 격막사이의 공간을 일컫는데요. 두 공간의 모든 유착을 풀어준 뒤에는 새로운 쌍커풀라인을 생성하여 목표했던 낮은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절개눈매교정(재), 앞트임, 윗트임_5개월

쌍커풀라인의 흉터를 제거하고, 라인을 낮추기 위해 눈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피부를 흉터와 함께 잘라내면서 교정할 수도 있지만, 제거한 피부는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하고 이전 수술로 인해 피부 여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러한 절제 방식을 거치게 되면 피부가 부족하여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두줄따기가 필요합니다. 

절개눈매교정(재), 앞트임, 윗트임_5개월

피부를 절제하지 않고 박리하여 유착을 제거함으로써 쌍커풀라인을 낮추어주는 두줄따기는 결과적으로 두 줄의 흉터가 남는다는 것이 교정을 앞두고 있으신 분들을 가장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기존 라인 아래에 새로운 절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흉터가 생기게 되는 것은 사실인데요. 다만, 유착을 충분히 풀어주고 새로운 절개선으로 라인이 만들어지게 되면 원래있던 쌍꺼풀 흉터는 상대적으로 옅어보이며 2줄의 흉터가 진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이 큰 편은 아닙니다. 

절개눈매교정(재), 앞트임, 윗트임_5개월

또 다른 오해 중 한 가지는 겹주름인데요. 두줄따기의 경우 충분한 박리를 통해 기존 유착을 풀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때 유착을 제대로 풀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겹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두줄따기를 통한 쌍커풀라인낮추기는 무조건 겹주름이 동반되는 것이 아니라 유착을 완전히 풀어주지 못한 경우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기존 유착을 완전히 해결한다면 겹주름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은 편입니다. 예외적으로 피부가 얇거나 기존 유착이 강한 경우에는 초기에 겹주름이 일시적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보조적으로 테이핑을 통한 관리로 겹주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