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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부터 이마주름까지 눈매교정으로 개선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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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작성일20-10-15 10:17 조회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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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부터 이마주름까지 눈매교정으로 개선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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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성형외과 신재훈 원장



[박마틴 기자] 눈을 완전히 떴을 때 눈동자가 80% 이상 노출돼야 이상적인 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답답해 보이는 경우에는 눈매교정이 필요하다. 이는 단순히 심미성 개선의 목적보다는 안검하수와 같이 기능적인 장애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안검하수는 위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약해져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이러한 증상의 사전 진단 없이 쌍꺼풀 수술만 할 경우 이는 교정되지 않고 쌍꺼풀 라인만 생겨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눈을 뜰 때 눈썹이 올라가거나 이마에 주름이 생긴다면, 이마근육의 힘을 빌려 눈을 뜬다는 뜻이고 눈 근육 스스로의 힘으로 눈을 뜨기 힘든 상태인 것이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눈매교정을 통해 눈 뜨는 힘을 강화시켜 주면 눈썹을 찌푸리거나 이마주름이 생기는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 만약 이마주름의 생성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이마 보톡스를 맞게 되면 오히려 눈꺼풀 처짐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눈매교정은 절개와 비절개로 나눌 수 있다. 비절개 눈매교정은 눈 뜨는 힘을 관장하는 근육을 절개 없이 당겨서 매몰하는 방식으로,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부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절개법에 비해서는 교정효과가 약하기 때문에 눈꺼풀 처짐 증상이 심하지 않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절개 눈매교정은 눈꺼풀 피부를 절개해 눈 뜨는 힘을 관장하는 근육을 당겨 봉합하는 방식이다. 안검하수가 심하거나 눈꺼풀 피부가 두꺼운 경우,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절개 눈매교정이 적합하다. 절개 후 봉합하기 때문에 비절개법에 비해 회복기간이 길지만 효과가 더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눈매를 선명하고 또렷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인상 변화에도 큰 몫을 한다. 위눈꺼풀이 처져 눈동자를 가리면, 실제 컨디션과 상관 없이 피곤하거나 졸려 보이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때 눈매교정을 하면 눈동자를 무겁게 덮고 있던 눈꺼풀이 올라가면서 또렷하고 생기 있는 눈매가 되어 인상 자체가 밝게 변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눈꺼풀이 무겁게 느껴져 눈 뜨기가 힘들거나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답답해 보인다면 눈매교정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 다만 자신에게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절개와 비절개 중 어떤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적합할지, 수술 전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시선성형외과 신재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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