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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임 재수술, 과트임· ‘ㄷ’자 흉터를 개선하는 방법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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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작성일20-11-19 12:23 조회7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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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임 재수술, 과트임· ‘ㄷ’자 흉터를 개선하는 방법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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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틴 기자] 최근 쌍꺼풀 수술과 함께 트임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필요에 따라 앞트임, 윗트임, 뒤트임, 밑트임을 추가적으로 진행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눈 상태를 제대로 진단하지 않은 채 ‘무조건 크게’ 트임 수술을 하면 결국 재수술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전 트임 수술을 언제,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등의 사전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며 재수술은 수술 부위의 회복을 고려해 최소 6개월 이후에 하는 것이 권장된다.


앞트임이 너무 과하게 됐거나 윗트임이 효과적으로 되지 않은 경우, 뒤트임 후 다시 붙어버리거나 눈 뒷머리가 ‘ㄷ’자 모양이 된 경우, 밑트임을 했으나 다시 올라 붙은 경우 모두 재수술 대상이다.


앞트임 수술이 과하게 된 경우, 누호가 지나치게 노출돼 부자연스럽거나 눈과 눈 사이가 너무 가까워져 눈이 몰려 보일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앞트임 복원을 통해 과트임 된 눈 앞머리를 막아 누호의 노출도를 적정하게 조절해야 한다.


과트임과 반대로 트임 수술 후 효과가 전혀 없어 재수술을 하는 환자들도 많다. 윗트임은 위눈꺼풀을 45° 방향으로 들어올려 쌍꺼풀 라인이 더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거나, 눈 앞머리의 모양 교정 시 앞트임 대신 윗트임이 더 효과적이라 판단될 때 진행하기도 한다. 눈에 띄는 변화보다는 섬세한 교정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재수술을 하는 빈도가 높은 편이다.


뒤트임의 경우 환자마다 트임이 가능한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틀 수 있는 여분이 얼마나 있는지 정확한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 뒷머리가 ‘ㄷ’자가 돼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절개와 박리, 봉합을 하는 과정에서 오차가 있었다면 발생할 수 있다.


‘ㄷ’자 흉터 개선은 뒤트임 복원이나 재수술로 개선할 수 있다. 눈이 살짝 작아지더라도 ‘ㄷ’자 흉터가 완전히 개선되길 바란다면 뒤트임 복원을, 흉터는 살짝 남더라도 눈 뒷머리가 더 확실히 트이길 원한다면 재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밑트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일정 부분 다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수준보다 20% 이상 과하게 터주는 것이 현명하다. 수술 직후에는 과해 보일 수 있으나 부기가 빠지고 자연스러워지면서 처음에 본인이 원했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트임 재수술이 성공적으로 되면 다행이지만 애초에 재수술을 할 필요 없이 첫 수술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따라서 전문의료진의 소견과 본인이 원하는 바를 깊이 있게 논의한 후 트임 재수술을 진행해 꼭 마지막 수술이 되기를 바란다.


도움말: 시선성형외과 신재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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