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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조화-균형 고려해 자신만의 황금비율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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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작성일17-05-31 18:40 조회1,0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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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조화-균형 고려해 자신만의 황금비율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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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새내기 대학생 정혜영(20세, 가명)씨는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 시절부터 거울을 볼 때마다 펑퍼짐한 자신의 코에 대해 푸념 섞인 말을 늘어놓기 일쑤였다. 이에 보다 못한 친구들이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한번 받아 보라고 권한다. 

얼굴의 중심에 위치한 코는 보는 이의 첫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부위다.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수술만으로도 전체적인 이미지가 뚜렷이 바뀔 수 있어 눈 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수술되는 부위 중 하나다. 

코는 콧대, 코끝, 콧구멍 등으로 나뉘며 콧대는 다시 미간, 비근부(코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부위), 콧등으로 세분화된다. 각 부위가 적당한 라인을 그리며 어울려야 아름답다. 

강남 시선성형외과 신재훈원장은 "일반적으로 비근부에서 수직으로 선을 내렸을 때, 콧등과 이루는 각도가 34~36도 정도면 이상적이라고 본다." 또한 "코끝의 높이는 코 길이의 2/3 정도가 적당하고, 코끝과 입술(인중)이 이루는 각도는 남성의 경우 90도, 여성의 경우 95~105도 사이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인은 대부분 서양인들에 비해 펑퍼짐하고 둥근 코를 가지고 있어 주먹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특히 코끝은 연골이 약하고 피부가 두꺼워 코끝 형태가 잘 나타나지 않아 세련미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코성형으로 이를 개선하려면 코끝, 콧대, 비순각 등을 고려해 전체적인 인상을 바꾸고 이미지를 변화시키는데 적합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이를테면 코가 크고 앞쪽이 뭉뚝한 경우 코 끝의 연골을 일부 잘라내어 크기를 줄여주면 갸름하고 오똑한 코로 개선할 수 있다. 반면 코의 크기가 크지 않고 펑퍼짐한 경우 코의 조직은 잘라내지 않고, 간단하게 연골을 가운데로 모아 묶어 주는 방법이 있다. 또 살이 많은 코는 피부조직을 제거한 뒤 퍼진 코의 연골을 잡아주고 오똑하게 콧날이 살도록 추가로 연골을 이식해서 슬림하게 콧날을 잡아줄 수 있다.

무엇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를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에게서 1:1 맞춤수술로 체계적이고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첨단 의료장비와 철저한 위생관리시스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모니터시스템과 안전장비를 구축하고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아울러 미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도 고려해 수술 전 코가 휘어진 정도와 비중격만곡증, 코막힘 유무 등을 전반적으로 체크해 기능상의 문제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병원이라야 한다. 

강남 시선성형외과 신재훈 원장은 "코는 코 자체뿐만 아니라 눈, 이마, 입술 등 얼굴의 다른 부위와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곡선미가 있어야 한다"면서 "때문에 무조건 높고 오뚝한 코를 선호하기 보다는 자신의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수술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신재훈 (시선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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