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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인상 좌우하는 코성형, 무턱대고 수술하면 큰 코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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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작성일17-09-08 10:57 조회1,1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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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인상 좌우하는 코성형, 무턱대고 수술하면 큰 코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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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눈과 함께 얼굴 인상을 좌우하는 부위로 꼽힌다. 크고 또렷한 눈매와 오뚝하고 날선 콧대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특유의 당당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한다. 이런 이유로 실제 남녀를 불문하고 눈성형과 함께 코성형을 받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특히 코는 얼굴 정중앙에 자리하고, 얼굴에서 유일하게 전방으로 튀어 나온 입체적인 구조를 하고 있어 작은 변화에도 인상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코성형을 할 때 많은 이들이 높은 콧대, 오뚝한 코 모양을 선호한다. 하지만 무조건 콧대를 높게 세우는 것보다는 얼굴 라인, 눈, 입 등의 모양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자연스럽고 개성을 살려줄 수 있는 이상적인 모양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는 콧대, 코끝, 콧구멍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콧대는 다시 미간, 비근부(코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부위), 콧등으로 세분화된다. 이처럼 다양한 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적화된 높이와 라인의 코 모양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비근부에서 수직으로 선을 내렸을 때 콧등과 이루는 각도가 34~36도 정도면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코 끝의 높이는 코 길이의 3분의 2 정도가 적당하다. 코끝과 입술(인중)이 이루는 각도는 남성의 경우 90도, 여성의 경우 95~105도 사이를 선호한다.

각각의 얼굴 생김새에 따라 각도 및 길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성형 전 면밀히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코가 크고 앞쪽이 뭉뚝한 경우 코 끝의 연골을 일부 잘라내어 크기를 줄여주면 갸름하고 오뚝한 코로 개선할 수 있다. 반면 코의 크기가 크지 않고 펑퍼짐한 경우 코의 조직은 잘라내지 않고, 간단하게 연골을 가운데로 모아 묶어 주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코에 살이 많다면 피부조직을 제거한 뒤 퍼진 코의 연골을 잡아주고 오뚝하게 콧날이 살도록 추가로 연골을 이식해서 슬림하게 콧날을 잡아줄 수 있다.

다만 코성형 환자가 늘면서 부작용 문제로 코재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무턱대고 코 성형 잘하는 곳이나 유명한 곳, 저렴한 비용이나 할인가격만 보고 병원을 선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관련의는 "코성형을 하기 전 개개인에 최적화된 코 높이와 라인을 잡아주는 것 못지 않게 수술 시 병원의 안전 문제도 정확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인지, 1:1 맞춤수술로 체계적이고 정밀한 진단이 이루어지는지, 최첨단 의료장비와 철저한 위생관리시스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모니터시스템과 안전장비를 구축하고 있는지도 세세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강남 시선성형외과 신재훈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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