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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재수술, 수술 실패 원인 분석과 환자와의 소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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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작성일20-09-17 10:45 조회6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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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재수술, 수술 실패 원인 분석과 환자와의 소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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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술에 성공적인 결과를 낳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눈 재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애초에 수술이 잘못된 경우도 있고 수술은 잘 됐으나 자신이 원했던 쌍꺼풀 라인이 아닌 경우 재수술을 계획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매몰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진행한 경우에는 4개월 후, 절개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한 경우에는 6개월에서 1년 후에 재수술할 것을 권하고 있다. 수술 부위의 조직이 안정화되고 부기가 가라앉은 후에 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 재수술을 시행하기 전 쌍꺼풀 라인의 높이와 모양, 과도한 유착 여부, 고정의 깊이, 눈 뜨는 힘, 눈꺼풀의 지방량 등을 고려해야 또 한 번의 실패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쌍꺼풀 라인이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쌍꺼풀이 풀린 경우, 양쪽 쌍꺼풀이 비대칭인 경우, 쌍꺼풀이 여러 겹 생긴 경우, 졸려 보이는 눈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 모두 이 같은 사항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수술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쌍꺼풀 라인이 너무 높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기존의 쌍꺼풀 라인대로 다시 절개해 쌍꺼풀 아래의 연부조직을 풀어준 뒤 라인을 새로 만들어 재수술하는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데 제거하지 않고 수술한 경우 일명 ‘소시지 눈’이 될 수 있으므로 눈꺼풀의 지방량도 고려하여 필요 시 지방을 제거한 후 쌍꺼풀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쌍꺼풀 라인이 지나치게 낮은 경우는 애초에 쌍꺼풀 라인을 작게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수술 시 고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 풀렸거나 노화현상으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면서 쌍꺼풀을 덮어버렸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절개법으로 재수술을 진행해 눈꺼풀을 힘 있게 고정, 풀림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양쪽 눈의 모양이 비대칭이어서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다. 선천적으로 비대칭인 경우에 양쪽 눈을 똑같이 수술하면 비대칭이 개선되지 않아 재수술을 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양쪽 눈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눈매교정이나 트임 등의 수술을 추가적으로 진행해 최대한 대칭을 맞춰주고 잘못된 수술로 인해 후천적으로 비대칭이 된 경우에는 쌍꺼풀 라인의 높이, 눈 뜨는 힘, 고정력 등 비대칭이 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 재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쌍꺼풀 수술 시 라인이 튼튼하게 고정되지 않았거나 눈꺼풀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한 경우 여러 겹 쌍꺼풀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재수술 시 라인을 튼튼하게 고정시키고 눈매교정이나 눈썹거상 수술을 통해 눈꺼풀 피부가 탄력 있게 올라 붙도록 만들어준다.

눈동자를 반 이상 가리는 눈매의 경우, 이를 교정하지 않고 쌍꺼풀 수술만 하게 되면 오히려 눈이 풀린 듯 더 답답해 보일 수 있다. 눈매교정 혹은 윗트임을 통해 눈 뜨는 힘을 바로 잡아 눈꺼풀 스스로의 힘으로 눈을 뜰 수 있도록 재수술해야 한다.

이처럼 수술 후 부작용이나 개인의 불만족에 의해서 눈 재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눈 재수술은 잘못된 부분이 개선되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지만, 재수술인 만큼 흉터가 최대한 드러나지 않게 보완하는 것도 중요하며, 환자와의 충분한 소통 역시, 마지막 수술이 되기 위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도움말: 시선성형외과 신재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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